681.1m의 수마이봉, 687.4m의 암마이봉으로 구성된 두 봉우리의 마이산! 그 안에는 수많은 신비한 전설, 그리고 지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부부 인 것 처럼 서있는 모습이 음양오행 사상으로 풀이되기도 하며, 때로는 풍수 설화에 오르기도 한다. 또한 신라시대 부터 나라에 제향을 올리는 명산이기도 하다. 현재 국가 지정문화재(명승 제12호)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으며, 특히 경관적 가치를 인정 받아 미슐랭 그린 가이드북에서 만점을 받은 명소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386호 청실배나무, 제380호 줄사철 나무 등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마이산은 약 1억년 전 자갈과 모래,진흙 등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억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마이봉 남쪽 에서는 타포니라 불리는 거대한 구멍 혹은 동굴을 관찰 할수 있는 진안·무주 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이다.